사랑하는 모양이야

36개월 미만 영아와 양육자가 함께 예술작품을 보고, 만지며 감각으로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놀이 공간입니다.

성수정 작가의 그림책 <사랑하는 모양이야>를 설치 작업으로 확장한 이 전시는,
영아와 양육자의 긴밀한 관계 속에서 피어나는 다양한 감정을
새로운 형태의 사랑으로 표현합니다.

고통과 기쁨이 교차하는 순간에 느껴지는 특별하고 신비로운 사랑의 감정은
비정형 도형과 삐뚤빼뚤한 선, 그리고 사람의 손길에서 만들어진 조각들을 통해
따뜻하고 부드러원 감각으로 전해집니다.

<사랑하는 모양이야>그림책을 함께 읽으며 이야기를 나눠보세요.
그림책의 글과 그림이 녹아든 작품들을 손끝으로 만지고 바라보며
우리만의 사람의 모양을 상상해보는 건 어떨까요?


*영유아를 위해 손이 닿는 곳에는 안전 인증 받은 패브릭을 사용하였습니다.

주제, 장소, 구분에 따른 전시정보
주제 사랑하는 모양이야
장소 2층 서울형 키즈카페 시립 서울상상나라점
구분 기획전시
  • 너무 반짝여서 눈이 부신 모양이야
  • 코 잠재워 주려고 포근하게 안아주는 모양이야
  • 아무것도 남지 않아도 행복한 모양이야

우리 아이에게 무엇이 도움 될까요?

  • 신체 발달 대근육과 소근육 발달에 필요한 환경을 제공하며
    감각 요소를 통해 시각·청각·촉각 발달을 촉진합니다.
  • 인지 발달 오감을 통해 호기심 있게 세상을 탐색하며
    다양한 모양과 색의 차이를 비교하고,
    행동과 결과의 관계를 이해하도록 돕습니다.
  • 정서 발달 보호자와 함께 상호작용하는 과정에서
    사랑과 신뢰의 감정을 느끼며 마음을 나누고
    따뜻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아이와 이렇게 놀이해주세요

함께 놀이하며 영아가 조금씩 도전하고 성취를 느낄 수 있도록 격려해주세요.

  • 01

    스스로 선택해요! 영아의 손끝이 머무는 곳을 함께 바라보세요.
    흥미에 따라 관심을 가지고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02

    기다려주세요! 영아가 사물을 천천히 탐색하고 관찰하며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을 주세요.
  • 03

    질문으로 대화를 열어주세요! 영아와 함께 바라보고, 만지고, 웃으며 놀이를 이어가세요.
    따뜻한 눈맞춤과 손길은 아이의 마음을 안정시키고,
    사회·정서적 발달을 긍정적으로 도와줍니다.
  • 04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마세요! 작은 시도에도 응원해 주세요.
    사랑받는 경험은 영아가 자신감을 키우고
    세상을 향안 용기를 갖게 합니다.